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6일 당 지도급 인사들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윤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 넣고 있는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 송언석 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인적 쇄신 1차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20일 의원총회를 연다는 데 이 자리에서 107명 의원 전원은 계파활동을 근절하고 당의 분열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