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21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다온실에서 지역 내 중·고·특수학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여건 조성,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마음 잇기 프로그램 이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식 제고 및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김재흥 안강중학교 교사는 ‘학생생활지도, 갈등 상황 및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경북드론고등학교 김지은 전문상담교사는 B․E․B(마음 잇기) 프로그램에 대한 개요, 필요성, 진행 절차, 기대 효과 및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해 참가 학부모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으며, B․E․B(마음 잇기) 프로그램에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바르게 돼야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식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육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