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가 지난 15일~17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주문식 교육과정 심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보건대를 비롯해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등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3개교 소속 교수진과 재학생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교육은 3일간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방사선 피폭관리 ▲방사선 관련 법령 이해 ▲방사선 안전관리 및 GM 검출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문가들의 밀착 지도 아래 합숙 형태로 운영돼 참가자들은 실무 역량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재구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장은 “방사선안전관리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밀도 높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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