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30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인형극 ▲버블 및 마술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문화 거점으로 삼아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문화를 ‘배달’하는 취지에 맞는 문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과 시원한 실내 문화체험을 연계해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