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여행이 주관하고 (사)포항문화관광협회와 포항인플루언서협회가 협력한 포항 야간관광 팸투어가 ‘빛과 음악이 머무는 포항의 밤’을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람형 관광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이 돼 감성과 기록을 담는 취지의 참여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참가자들은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래핑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요트 체험도 즐겼다.
 
요트 체험은 ‘요트데이’와 ‘라라요트’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영일대 밤바다 위에서 잔잔한 파도와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시간을 보냈다.또 영일대 해변 공식 버스킹존에서 ‘1인 마이크 체험’을 통해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자유롭게 노래하며 자신만의 음악 여행을 완성했다.
 
해당 장면은 숏폼 영상으로 제작돼 개인 SNS 업로드는 물론 포항의 콘텐츠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아울러 스페이스워크 구간에서는 ‘포항의 밤을 걷다’라는 이름으로 소셜 콘텐츠 촬영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야경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감정을 담아 짧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촬영했으며,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릴스·숏츠 형태의 결과물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 확산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해상누각 일대 감성 포토라인에서 참가자들은 야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포토카드와 함께 감정을 기록하는 ‘밤의 감성 노트’를 작성했다.㈜삼일여행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포항의 밤이 단지 아름답다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여행자들이 감정을 발견하고 직접 기록하게 만드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포항스틸러스와 요트, 그리고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