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2025 남원 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북구는 3인조 경기에서 강명진·오병준·최정우가 평균 224점으로 금메달을, 석진환·류제호·박경록이 평균 218.1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5인조 경기에서도 평균 226.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마스터즈 개인전에서는 오병준 선수가 같은 팀 류제호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준결승·결승을 거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빚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