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23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호)와 함께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를 실시했다.2006년부터 이어온 참나눔 봉사는 지역 내 참나눔 업소들의 후원을 통해 반찬과 간식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재능 기부 물품 지원까지 더해진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현재 식당, 베이커리, 안경원 등 총 46개 참나눔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맞춤형복지팀은 시민,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정연학 중앙동장은 “민·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채우기 위해 민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참나눔 봉사는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활발한 운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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