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최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표 손맛 배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표 손맛 배달 사업’은 2025년 동 타운홀미팅을 통해 주민이 제안한 과제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애인 가구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구 가족돌봄 발달장애인 심층사례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 52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에서 주민들과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한 결과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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