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최근 제19회 DIMF 자원활동가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을 개최하며 1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는 총 173명으로 공연 및 행사 운영, 통역, 홍보, 사무국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었다. 이들은 공연장 안내, 해외팀 통역,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DIMF의 성공을 이끌었다. 해단식에서는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전달, 우수·최우수 딤프지기 시상,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공연 운영 매니저로 활약한 이예진 씨가 최우수상을, 통역팀 김소은 씨, 홍보팀 권지원 씨, 사무국 김현수·윤정민 씨, 공연 운영팀 구보빈·김효진·이명원 씨, 통역팀 이채원 씨 등이 우수 딤프지기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축하공연에는 DIMF 뮤지컬스타 출신 박이안과 한은빈이 출연해 뮤지컬 넘버를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증정으로 현장은 끝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딤프지기 여러분 없이는 DIMF도 없었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자신만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완성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DIMF는 뮤지컬 단독 콘텐츠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되는 국제 축제이며 내년 20주년을 맞아 더 큰 의미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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