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며, 아이들도 안전하게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울산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체인트리(주)가 개발한 ‘AI매직포유’가 주목받고 있다.AI매직포유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쓰고, 동화를 구성하고, 숏폼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생성형 AI 창작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이 모든 기능에 더해 ‘AI 음악 만들기’ 기능까지 정식 도입되며, 텍스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올인원 AI 창작 교육 솔루션으로 거듭났다.현재 AI매직포유는 전국적으로 늘봄학교 100곳 이상에서 방과후 수업 형태로 정기 도입되고 있으며, 특수학교 1곳, 특수학급 5곳에서도 사용되고 있다.울산, 서울, 청주, 원주, 김해, 제주 등 전국의 교육기관에서 실제 수업 현장에서 교육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학생들은 AI매직포유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AI 친화력과 주도력을 함께 기르고 있으며, AI 리터러시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초등 1~3학년 저학년군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형 A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모두 확보했다.체인트리(주)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늘봄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 및 지역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2025년 7월, 새롭게 도입된 ‘음악 만들기’ 기능은 아이들이 직접 감정, 분위기, 악기 등을 선택하면 AI가 배경음악을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이다.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동화나 이야기, 그림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직접 완성해볼 수 있어, 스토리텔링과 감정 표현의 영역을 음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체인트리(주) 심채린 대표는 “기존의 AI 창작 교육은 글이나 그림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음악까지 포함된 진정한 창작 경험으로 확장되었다”며 “향후 감정 중심 콘텐츠나 문해력·예술 융합 수업으로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AI매직포유의 가장 큰 장점은 ‘선택형 AI’라는 점이다. 기존 생성형 AI는 명령어 기반의 입력형 인터페이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AI매직포유는 이를 고려해, 100개 이상의 AI 모델을 조합하고 사전 필터링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다채로운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또한 2025년 1월부터는 개인 사용자 대상 유료 서비스도 개시되어, 집에서도 개별적으로 AI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출시된 숏폼 기능, 글+그림 복합 콘텐츠, 이번 음악 생성 기능 등은 모두 이러한 B2C 확장 흐름의 일환이다.AI매직포유는 일반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아이컨택’ 모듈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반복 학습과 즉각적 피드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특수학급 교사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조연정 대표는 “특수교육, 유치원,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으로 점진적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모듈을 지속 개발해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AI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AI매직포유는 그림, 이야기, 동화, 영상, 음악을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AI 창의교육의 유니버스’를 지향한다.AI가 아이의 상상력과 만나 창작으로 구현되는 경험은, 교실 안을 넘어 가정, 지역 사회, 글로벌 교육까지 무한히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플랫폼 이용 및 수업 도입 문의는 AI매직포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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