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학생수련원은 중복을 맞아 지난 29일 수련원 인근 화북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는 ‘할배 할매 힘내요!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었다. 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상주학생수련원은 비수기 기간에는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노력하고 있으며 ‘할배 할매 힘내요! 삼계탕 데이~’ 행사 역시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의 힘을 보태고자 준비했다. 지역의 어르신은 “매년 상주학생수련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러 행사를 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삼계탕으로 인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오광석 화북면장은 “상주학생수련원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모로 힘써 주신데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자”고 했다.엄상일 관리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이지만 행사 때 마다 저희가 준비한 행사 마다 지역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소통하는 상주학생수련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상주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의 수련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주말 쉼터, 교육가족 힐링 캠프, 마을 영화관, 사물놀이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