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성의 자립과 변화의 시대상을 감성적으로 풀어내 전 세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영주시가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관람권 예매는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8월 9일 정오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현장 또는 누리집,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전 좌석은 1만 원(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이며 영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네이버 밴드(까치홀) 또는 문화예술회괸(054-639-59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