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개학 후 증가하는 식중독 발생 예방법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념을 고취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관련 법률 및 지침 ▲식중독의 이해 및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학교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급식소 위생관리 방법 등을 교육해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 향상을 꾀한다. 이날 교육은 임세화 작가가 '아이들의 하루를 짓는 마음, 소중한 자존감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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