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미술협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예술로 만나는 자연, 마음으로 잇는 녹색 지구’를 주제로 ‘GREEN STORY’ 전(展)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생태 회복과 자연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평면과 입체,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105점의 작품을 통해 녹색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게 된다.관람객은 작품 감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을 얻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신재순 회장은 “이번 전시의 시각적 작품 감상을 통해 자연사랑과 보전에 있어 심각한 자연환경의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스스로 실천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총 105명의 작가가 참여해 녹색 자연을 주제로 한 풍경화, 추상화, 혼합 매체 작품 등을 선보이며, 모든 출품작은 자연의 다양한 얼굴과 그 안에 담긴 생태 메시지를 담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 우수 출품작과 왕성한 작품활동을 한 김은선, 김향미, 김호성, 우영충(장애인 서양화가) 등 우수작가 4인을 선정한다.특히, ‘GREEN STORY’ 展 이후, 오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정부대구합동청사 문화갤러리에서 ‘Merry 재활용 mas!’ 전시가 열린다.이 전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부드러운 폐기물(soft junk) 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해 환경 교육과 관련된 환경미술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편, (사)환경미술협회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자 2000년에 창립한 순수미술 NGO 단체로, 미술을 통한 환경 계몽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회, 60여개의 시, 군 지부와 해외 2개 지부(미국, 프랑스)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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