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7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기성작은도서관은 2012년 5월 24일 처음 개관한 이래 연간 1649권의 대출 실적과 연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주민들의 꾸준히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기성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추진한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도서구입 등 전면적인 개편을 거쳐 새롭게 탈바꿈했다.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사업은 자료실(103㎡)과 프로그램실(36㎡)총 139㎡의 규모로 확대됐으며 원목자재를 활용한 서가와 열람테이블 등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작은도서관 새단장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책을읽고 이야기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기성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으며,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같은 뜻깊은 사회공헌사업과 협력해서 주민들의 삶의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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