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북수업나눔축제'가 9일 구미코(GUMICO)에서 교원과 학생․교육전문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8회째인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 시작 이래 교원들이 수업의 가치를 나누고 배우는 경북의 대표적인 교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 확산과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초‧중등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 운영해 교사 중심을 넘어 학생이 질문의 주체가 되는 장으로 확장됐다. 초등학생은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대축제’에서 탐구 질문을 제시하고, 고등학생은 ‘궁리한마당’ 활동을 통해 현실에서 경험한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 행사장에는 최신 교육의 동향과 깊이 있는 학습의 의미를 조망하는 초청 강연으로, 옥현진 이화여대 교수가 ‘학생 질문 생성에 기반한 깊이 있는 학습’을 주제로, 질문 중심 수업의 실제 사례와 필요성을 생생히 전달했다.특히, 도내 교원뿐 아니라 타 시도 교사들도 수업 시연에 참여해 문 기반 다양한 수업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피드백과 토론을 통해 지역 간, 학교 간 우수 수업 콘텐츠가 공유되어 수업 전문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원, 학생, 학부모를 위해 모든 일정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로 실시간 중계돼, 누구나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거듭났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는 교실 속 변화를 뛰어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미래 교육의 희망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따뜻한 배움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서 교원과 학생․교육전문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8회째인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 시작 이래 교원들이 수업..','https://www.kbsm.net/data/newsThumb/1754789044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