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최근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과 재위탁 운영되는 해바라기방과후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연말 준공 예정인 황금다함께어울림센터 내에 설치되며 향후 5년간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해바라기방과후는 운영 성과와 양육자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바탕으로 5년간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한편 수성구는 대구시 다함께돌봄센터 18곳 중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설치 및 운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