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서울대학교 공식 교육봉사 동아리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과 함께 '2025 서울대학교 의성고등학교 여름 나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생 20명이 의성고를 방문해 1~2학년생 55명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과 진로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한 5박6일간의 멘토링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나눔교실은 ‘그린스마트‘ 사업으로 새롭게 완공된 친환경 건물에서 진행돼 최신 교육시설과 더불어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뜻 깊은 시간이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황성준 학생은 "서울대학교 나누미 선생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희망하던 대학진학에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다"며 "나눔교실을 통해 얻게 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알찬 학교생활을 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여름 나눔교실 팀장 김은빈 학생(독어 교육과)은 "수개월 간의 회의와 준비를 거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고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김광현 교장은 "최첨단 시설과 환경을 갖춘 새로운 교실에서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눔 교실을 기획하고 운영해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이 의성고등학교가 지역의 교육 중심 학교로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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