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5일과 6일 ‘여름방학 맞이 학생 참여형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대구 관내 초, 중, 고, 대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빵 반죽과 성형, 포장 등의 활동을 펼쳤다. 양일간 만들어진 빵은 마들렌과 시나몬롤, 국화빵 등 빵3종 750개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당일 전달됐다. 
김미원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