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2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일제히 시행한다.이번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37명과 중학교 졸업 학력 210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081명 등 총 1328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 장애인 7명과 재소자 72명이 포함됐다.시험은 △창포중학교(포항) △도송중학교(구미) △풍천중학교(안동)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단독실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경북교육청은 시험 전날 각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합격자는 29일 경북교육청 누리집(https://www.gbe.kr)을 통해 발표하며, 합격증은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포항, 안동, 구미)의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 도 교육청에서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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