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소년의 날&경산청소년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산청소년힐링센터가 주관했으며 UN이 제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경산시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워크숍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체험부스 등 청소년들의 흥과 웃음꽃을 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특히 공연은 청소년들의 댄스챌린지로 진행되어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 부스에는 다양한 지역 유관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 학교폭력 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 체험·봉사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자 현재의 주체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들의 성장과 참여를 뒷받침할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