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2.3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가 지난 9일 서부초등학교에서 초·중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광복아 비산2.3동은 처음이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광복절 포토존, 대형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감사 메시지, 태극기 타투,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광복 이야기를 들려주는 만담과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을 체험하는 연극놀이가 이어졌다.이정희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직접 느끼고 광복절의 뜻을 일상속에서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