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약령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대구약령시 한방로드 배지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한방의료체험타운 ▲대구읍성영상관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계산예가 등 총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약령시 배지 5종을 받을 수 있다.또 5곳 방문 인증과 함께 코스 내 유료 프로그램 2종 이상(한방비누·립밤·미스트 만들기, 한방족욕, 한복 대여 등)을 체험하면 배지와 함께 약령시 에코백이 추가 증정된다.
참여는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스탬프 카드는 각 시설에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대구읍성영상관 2층 안내 데스크에서 수령하며 중구 주민은 참여는 가능하지만 기념품 제공은 제외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약령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한방문화 자산이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거리”라며 “이번 배지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약령시를 찾아 다양한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