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자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프는 총 8회기 동안 태양계, 화성탐사, 인공위성, 은하와 우주의 크기 등 다양한 우주 주제를 학습했으며 지난 8일에는 ‘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기획전과 천체투영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의 비밀을 탐구했다.
이번 체험에는 미군과 카투사 4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주의 신비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우주시대를 대비한 천문우주과학 인재를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