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경산 동의한방촌은 지난 6월 28일 울산시각장애인여성회와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부산·경남지역본부 방문단 등 72명을 초청해 ‘한방 웰니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산시 한방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동의한방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고 전통 한방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사회복지단체 구성원들이 한방을 주제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건강과 치유, 힐링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체험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고 ▲약선차 시음을 통해 한방 차의 효능과 깊은 맛을 느끼며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한방문화를 접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생활 속에서 한방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경산 동의한방촌만이 가진 독창적인 체험”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최용구 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울산과 부산·경남권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대구한의대학교가 가진 특화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한방문화의 대중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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