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지식재산중점대학이 주관한 ‘2025년 지식재산 썸머스쿨’에서 경북대 지식재산융합전공 학생이 소속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 썸머스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렸으며 경북대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식재산중점대학의 지식재산 융합전공자 등 60명이 참가했다. 2025 트렌드 코리아를 주제로 IP(지식재산) 기술·창업 실무 교육과 팀 프로젝트 기반의 IP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제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팀프로젝트 심사 결과 경북대 신은교 학생(우주공학부 2학년, 지식재산융합전공)이 소속된 팀이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경북대 이명진 학생(전자공학부 3학년, 지식재산융합전공)이 소속된 팀이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김상현 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전국 각 대학 참가자들과 협력해 시장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