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핸디팜(대표 차돌)’이 ‘2025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에서 과채류 ‘줄기 이동 내림’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돌리고’를 선보였다.㈜핸디팜은 과채류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스파트팜 전문 기업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의 과채류에 대한 줄기작물 내림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계장치 및 스마트팜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농협 현장 실증을 바탕으로 과학적 개발 방식과 독자적인 지식재산 확보 전략으로 농업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핸디팜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과채류 자동화 시스템 ‘돌리고’는 이른바 ‘줄기 이동 내림’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과채류의 시설원예(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 재배 시, 줄기 이동 내림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핸디팜에서 개발한 돌리고는 이러한 ‘줄기 이동 내림’에 대한 기존의 농법을 그대로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레일에 거치된 다수의 이송유닛을 견인선에 체결하고, 구동모터를 이용해 견인선을 회전시키고 이송 유닛을 일괄 견인하여 줄기를 자동으로 수평이동 하게 된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식과 수동식, 두 가지 방식의 유인줄 풀림 동작 방법으로 작업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자동식은 작물이 생장하면서 줄기 무게가 증가하는 것을 인지하고 이송유닛이 자동으로 줄기를 하강시키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사람이 인위적으로 유인줄을 잡아당겨 줄기를 하강시키는 것도 가능하게 하여 유난히 생장이 빠른 작물의 경우 높이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다. 돌리고의 자동화 방식은 작동시간과 정지시간, 작동주기, 정지주기, 이동길이 등을 설정하면,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정확성을 통해 줄기 유인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돌리고S 제품도 개발했는데, 기존의 돌리고에 IOT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능을 스마트 제어할 수 있는데, 작물의 생장속도에 따라서 세팅값을 조절하고, 혹은 이송유닛을 일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돌리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NET 신기술 인증을 받았는데, 인증 과정의 성적데이터를 보면 작업시간이 72.5% 단축되었으며, 10% 정도 수확률이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핸디팜 차돌 대표는 “줄기 이동내림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작업자의 노동 부담을 감소시키고, 고용 인건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수작업 대비 월간 약 30cm의 추가 생장 효과 있으며, 수확량 증가로 작기 당 약 2,300(5동 기준)만원의 추가소득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정량화할 수 없는 정성적인 수치로 농가에 엄청난 편리함을 제공한다. 편리함에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돌리고는 조달청 혁신제품과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된 것에 더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벤처육성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