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대구스타트업어워즈’ 수상 후보자를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2017년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현재까지 32개 스타트업과 16명의 유공자가 수상했으며 수상 기업들은 기술력, 사회·경제적 기여도, 글로벌 진출 성과 등을 기반으로 후속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올해는 대구시장 표창 외에도 창업지원 분야별 기관장상 6점이 신설돼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창업 생태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연간 결산의 장을 마련해 어워즈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응모는 대구창업허브(DASH)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전문가 추천위원회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초 열릴 예정이다.우수 스타트업 부문은 대구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매출·고용·투자 성과를 평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를 선정한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창업유공자 부문은 창업지원 기관 실무자와 민간 투자자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경력 3년 이상과 현 소속 업무 1년 이상이어야 한다.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창업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창업지원 현장의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며 "지역 스타트업과 창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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