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55명, 석사 76명, 박사 5명 등 총 436명이 학위를 받았다.학위수여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식사 ▲치사 ▲환송사 ▲축사 ▲학위수여 ▲공로상 및 공로패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 ‘자리이타’를 강조하며 “자신과 이웃 모두를 이롭게 하는 삶을 기억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자세가 진정한 지성인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은 이미 건학이념과 함께 역량을 갖춘 동국인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되길 바라며 학교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자 따뜻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깨어있는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고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동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참된 동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이제부터 동국인 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경주에서 시작된 여러분의 꿈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는 자랑스러운 모교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119주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35만 동문을 가진 동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학위수여식을 맞아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졸업생들은 학위복을 입고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