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21일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H Mart' 본사에서 '학생성공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대학 최초로 미국 대형 유통기업 'H Mart'와 맺은 산학협력 사례로 학생들이 글로벌 유통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미국 전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H Mart'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아계 유통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 학생들에게 본사 및 매장 견학, 글로벌 유통 시스템 이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국립경국대학교 학생성공센터는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참가 학생 선발, 사전 언어·문화 교육, 안전 관리 등 체계적인 지원을 맡는다. 'H Mart'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실습 커리큘럼 설계와 직무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산업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 수행할 예정이다.안병윤 공공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과 기업 경영의 실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험 중심의 국제 교육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H Mart' 권일연 대표는 “국립경국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유통 산업의 중심에서 경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립경국대학교 미래 인재들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협약 외에도 다수의 해외 교육·연구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학생 성공 중심의 국제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