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최근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41개 팀이 참여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위원 평가와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wish angel’ 팀(대표 김지혜, 대구교대 교육대학원)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wish angel’ 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보행 분석으로 이상 경로 발생 시 보호자와 지자체·복지기관에 즉시 알림을 전송해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돕는 스마트케어 플랫폼을 기획했다.한국장학재단은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재단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1차 서류 심사를 면제하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인공지능(AI)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창업생태계를 성장 영역으로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성장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창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청년창업가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통해 국민 복지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