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구미시 갑)이 26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대구 경북 시도당위원장 합동 취임식'을 통해 신임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취임했다.구자근 신임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야당 탄압과 무책임한 국정을 지켜보며 지역 발전에 대한 경북도민의 우려가 매우 깊은 상황"이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중심으로 국회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근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 첫 행보로서 경북의 발전을 논의하는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9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속 토론회는 ▲경북 산업 분야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저출생 대책 ▲신공항 등 경북 핵심 SOC 현안 등 다방면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시리즈의 막을 여는 첫 번째 토론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구 위원장은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한 정치·경제사의 중심지"라며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경북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힘찬 경북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