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공사·물품·용역·급식 현장체험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2025년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과 계약업체 간의 열린 대화를 통해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정된 계약 관련 규정과 청렴 정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계약 진행 과정에서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업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불합리한 절차나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