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8일 오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학생 맞춤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구교육청 행정국장, 감사총괄청렴담당 서기관, 초·중등교육과장,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대변인, 청렴정책총괄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유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렴한 미래세대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청렴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 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렴한 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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