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8일 오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와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정부포상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0명 ▲홍조근정훈장 87명 ▲녹조근정훈장 55명 ▲옥조근정훈장 97명 ▲근정포장 37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13명 등 총 304명이다.대표 수상자인 곽희성 대구감천초 교장(황조근정훈장)은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구나경 대구성남초 교장(홍조근정훈장)은 청렴한 품성과 헌신적인 자세로 학생 인성교육과 소통 중심의 학교문화 형성에 힘썼다. 또 강영훈 원화여고 교장(녹조근정훈장)은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를 높여 학교 발전에 기여했으며, 권경임 대구송정초 교감(옥조근정훈장)은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퇴직교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현장을 떠나시더라도 대구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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