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비스가 로봇 모빌리티 전문기업 ㈜유니코어 로보틱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8일 서울에서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겨냥한 차세대 관제 기술이번 협약은 퍼스널 모빌리티 확산과 함께 급증하는 자율주행 및 통합 관제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퍼스널 모빌리티 연계 자율주행 및 관제 기술 개발 ▲모빌리티-관제 연동 인터페이스 구축 ▲기술 교류 및 공동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아이비스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최근 자체 차량 데이터 플랫폼 ‘알톤(Alton)’과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 ‘iFMS’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확대 중이다. iFMS는 이기종 로봇 및 모빌리티 장비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맞춤형 관제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유니코어 로보틱스는 2025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동역학 모델링·적응제어 알고리즘·SLAM 통합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자동차, KT,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증 경험을 축적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공동 실증 경험 기반 협력 고도화아이비스와 유니코어는 이미 관악구청 순찰 로봇과 경기도·인천대 도서관 다목적 이동형 로봇 프로젝트 등에서 협력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특히 아이비스의 iFMS 관제 시스템과 유니코어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퍼스널 모빌리티 운용 효율성 극대화 ▲실시간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및 제어 ▲데이터 기반 최적화 기술 구현 등을 목표로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재 양사는 아파트 단지, 공항 등 대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로봇 적용을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선도아이비스 남기모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 확산과 함께 안정적인 운용 및 효율적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니코어 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유니코어 로보틱스 강창묵 대표 역시 “퍼스널 모빌리티 로봇은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비스의 관제 솔루션과 당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