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재단 내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특별상담을 가졌다.이번 상담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입시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 10여 명이 상담위원으로 나서 학생 개개인의 성적, 적성, 희망 진로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입 전문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수시모집 대비 전략을 제시하고 농어촌 특별전형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 컨설팅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상담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막연했던 지원 전략을 이번 상담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성적과 전형별 특징을 고려한 조언을 들으며 준비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학부모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입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이번 수시 특별상담 외에도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컨설팅, 토요상담교실, 글로벌 미래인재육성 사업 등 맞춤형 진학 지도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