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이 현장 수렴을 통해 도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명칭을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경상북도 임업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임업인 및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예비임업인 및 청년임업인 육성 기반 마련 ▲임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방안 등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이동업 의원은 “조례 개정이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은 물론, 경북 임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및 청년 임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경북도교육청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제357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된 ‘경상북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 교육감의 책무 ▲ 우선구매 촉진 계획 수립ㆍ시행 ▲ 구매목표 비율 향상 노력 ▲ 우선구매 촉진 및 홍보 ▲ 평가 및 구매실적 공표 ▲ 포상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도기욱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야 장애인 고용과 소득이 안정될 수 있다”면서 “경북도교육청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만큼 4일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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