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회 의원(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 등 5명)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삶과 맞닿은 현안을 챙기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기 위해 시의회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에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안들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책임감으로 여야 모두와 집행부가 함께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