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난 후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현재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안동 23도, 김천 24도, 대구·울진 25도, 포항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3도, 대구·포항·김천 32도, 안동 31도, 울진 29도 등이 예상된다.동해상의 파도는 0.5~1m 높이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고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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