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는 지난 1일 3교시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어울림 인권동아리 소중하지 You’가 주최한 장애 인권교육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창작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비버 선생을 초청해 마련됐고 공연은 솜사탕을 활용한 독창적인 창작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린 모두 달라도, 나도 소중하고 너도 소중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와 인권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버 선생님은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서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전했다. 학생들은 달콤한 솜사탕을 받으며 공연에 즐겁게 참여했고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순 교장은 “이번 장애 인권교육 공연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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