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웅도 경북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이벤트(event)를 맞아 지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숙박 페스타’가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숙박 페스타(Festa)가 관광객의 발길을 경주와 경북 전역으로 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APEC를 계기로 경북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0월 말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계기를 맞아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번 숙박 페스타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다. 이달부터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말 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 된다.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promotion)을 통해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프로모션은 숙박 할인 쿠폰 제공이다. 1일부터 14일까지 발급되는 쿠폰은 10월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주시 내 숙박업 등록업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어, 할인 폭이 크고 사용 범위가 넓어 실제 여행객들에게 체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쿠폰 발급과 예약은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여기어때’를 통해 진행 된다. 경북도가 숙박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 개최의 의미가 크다. 경주서 열리는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제 협의체로서, 의장국인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이다.    경북도는 APEC 개최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하는 지금이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고, 숙박 페스타(Festa)를 통해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경북의 관광자원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을 더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체육국장은 “2025 APEC는 경북이 세계속에 우뚝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숙박 페스타(Festa)가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 체류 기간을 늘려 소비 지출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1석 5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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