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에 조성되는 ‘(가칭)코리아수성가든’ 광장 내에 새겨질 한글 문구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12일까지 수성구청 홈페이지 내 ‘토크대구’ 설문조사 알림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수성구를 대표할 수 있는 한글 문구 3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모바일 교환권도 증정된다.선정된 문구는 호주 블랙타운시 마운트 드루잇 지역에 조성 중인 코리아수성가든 내 바닥과 주변 공간에 새겨져 양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성구는 1994년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수성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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