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김기혁 사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중재제도를 활용한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과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1966년 설립된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외 상거래 관련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 상설 법정 중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재제도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중재제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갈등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종합 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무중 예상치 못한 분쟁이나 갈등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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