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예천읍 기존 청사 부지에 신청사 및 예천도서관을 8월 25일 준공하고 11월 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627㎡,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예천도서관은 총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31㎡,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예천읍 원도심 한천 둔치에 자리 잡은 신청사와 도서관은 교육가족과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단순한 교육행정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열린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    특히 예천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소통하고 배움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내부 정비를 마친 후 12월 중 학생과 지역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김성중 교육장은 “신청사와 도서관은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을 계기로 예천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지역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여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청사와 도서관 이전으로 지역민에게 교육·문화·행정이 결합된 도심 속 커뮤니티 허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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