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신속한 지진정보 전달을 위해 ‘지진정보 직접연계서비스’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지역에 한정했던 상반기와 다르게 기상청과 협력해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된다. 이는 기관별 지진정보 활용 현황을 파악하고, 신규 연계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것.또 온라인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진정보 수신 방식,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한다.지진정보 직접연계서비스는 PC 클라이언트(Client) 방식으로 외부망 PC에 설치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실시간 팝업 알림과 행정구역별 진도 정보를 제공하며, 상황실에서 경광등과 연동해 활용할 수도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초기 정보 전달 속도가 피해를 줄이는데 핵심이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더 많은 기관이 지진정보를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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