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지난 2일 iM금융센터에서 블록체인 전문기업 다윈KS와 ‘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iM뱅크의 금융 노하우와 인프라에 다윈KS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ATM·POS 플랫폼 및 AI 안면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다윈KS는 ICT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디지털자산 ATM·POS 분야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기업으로, 현재 서울과 부산 주요 거점에서 디지털자산 ATM을 운영 중이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및 투자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혁신 모델 발굴 ▲외국인 대상 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 ▲디지털자산 ATM 활용 광고 및 간편결제 서비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이종명 다윈KS 대표는 “iM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혁신 금융 모델을 상용화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도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통해 사업 모델 다각화를 이끌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