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림조합은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과 관련,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울진군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2층(대회의실)에서 생산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간담회 및 교육시 2025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 추진계획과 금년도 달라지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작년과는 달리 공개입찰 방법을 채택하고 거래성립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생산자들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생산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특히 생산자들로부터 송이선별에 가장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작년도와 금년도에 직원 14명에게 선별교육을 이수토록 해 객관적인 판단에 따라 선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강성철 산림조합장은 간담회 시 작년도 송이·능이버섯 수매 우수자 6명에게 조합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금강송주를 증정했으며 울진군 산림조합에서 송이버섯 업무를 시작한 이래 작년도에 처음으로 송이생산 위탁자 124명에게 550만 원을 이익 배당금으로 지급했으며 금년도에는 더 많은 생산자들이 이익배당금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끝으로 송이·능이버섯 생산자들에게 울진군에서 생산된 송이는 우리지역에서 수매 및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적기에 가을비가 내려 송이·능이버섯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송이채취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