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서로 익명의 시민이 보내온 커피 50여 잔이 배달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전달됐으나 무더위와 각종 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범식 상주소방서장 역시 “시민의 격려와 성원이 우리 소방 가족들에게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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