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트랜시버 전문업체 옵티코어가 차세대 통신 표준인 6G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G 이후 글로벌 ICT 산업의 차세대 화두로 꼽히는 6G는 초저지연·초고속 전송·초연결 사회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세계 주요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옵티코어는 기존에 확보한 400G·800G급 광트랜시버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6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차세대 초고속 광학 모듈 연구에 착수했다.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 대비 50배 이상 향상되고, 지연시간은 1밀리초(ms)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메타버스, 원격의료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된다.특히 옵티코어는 ▲저전력 아키텍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신뢰성 ▲통신사업자·데이터센터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량 양산체계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사와의 협업 및 해외 법인을 활용해 미국·유럽·아시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옵티코어 관계자는 “6G는 단순한 속도 향상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사회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인프라”라며, “자사가 축적해온 광통신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으로 글로벌 6G 표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옵티코어는 정부 및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 실증 프로젝트에 선정돼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G 기술 검증과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방침이다.회사는 50/100Gbps급 초고속 광부품 개발과 6G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이동통신 기지국용 글로벌 광부품 시장에서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실증사업에서 옵티코어는 총괄 주관기업으로서 국책 연구기관과 협력해 6G 프론트홀 광링크 및 광전송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다수의 과제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6G 플렉서블 모바일 광액세스 시스템 ▲6G 무선액세스 프론트홀 광링크용 파장당 100/200Gbps 광소자 및 광링크 ▲6G 무선액세스용 지능형 50/100Gbps 파장가변 광부품 및 광트랜시버 등 핵심 기술 개발을 포함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